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8가지 나쁜습관

by 손주사랑 2022. 5. 5.
728x90

행복과 건강은 인간이 추구하는 삶의 중요한 요소로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기존 연구에서는 각각의 행복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면서 이들 간의 관계를 탐색하는 학술적 논의는 부족하였다. 이 연구는 행복과 건강 관련 연구에서 정의, 구성요소, 측정도구, 관련 요인들 및 행복과 건강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동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향후 행복과 건강 연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최근 10년간 국내외에서 행복과 건강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문헌을 선정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선택된 국내외 38개 문헌을 대상으로 연구 분야, 측정도구 등을 포함한 빈도분석과 텍스트마이닝 기법 등을 활용하여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기존 연구에서 행복과 건강 간 관계를 살펴보았다.
최근 10년간 행복과 건강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문헌은 국내 12편(32%), 국외 26편(26%)이었다. 국내외 모두 출판연도는 2015~2018년 사이가 가장 많았으며, 출판된 학술지 분야는 국내의 경우 약학 분야가 3편(25%)으로 가장 많은 반면, 국외는 심리학 분야가 12편(46%)으로 가장 많았다. 저자 소속은 국내는 치위생학 소속이 10명, 국외는 심리학 소속이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38개 문헌에서 이용된 측정도구는 52개로 이 중 25개(48%)가 타당도와 신뢰도에 관한 언급이 없었다. 행복과 건강의 측정은 현재 자신의 주관적 행복상태(16편)와 주관적 건강상태(15편)를 단일 문항으로 수집한 문헌이 가장 많았다. 논문에서 행복의 정의를 기술한 행복관련 연구는 21편(55%)이었는데, 삶의 만족, 부정, 긍정, 주관적 등의 정서 · 심리적 요소로 구성되어 있었다. 모든 건강관련 연구에서 건강은 1948년 WHO의 정의를 원용하고 있었다. 건강을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구한 문헌이 22편(61%)으로 가장 많았다. 행복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경제적, 노동, 생물학적 조건, 주거, 교육, 거시적 조건, 개인의 자유 영역에서 유사하였으며, 사회 네트워크 내에서의 관계, 생활의 질 영역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의 객관적 측정, 행복과 건강관계 설정의 모호성, 동일한 영향요인과 다른 영향요인 등에 대한 정보는 향후 행복과 건강관련 연구뿐만 아니라 관련 정책의 계획수립, 시행, 평가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