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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과 남포등 베이붐(55년-63년)세대 전기불은 도시의 상징? 밤에 시내를 바라보면 호화찬란했는데 해질 때 하나둘 불 밝혀지는 것 구경 하다가 친구에게 산골놈 촌놈 소리 듣기도 하였지요. 지금은 어디든 전기 들어오고 텔레비전은 기본이고 핸드폰 인터넷도 되니 세상 정말 좋아졌습니다. / 처음 전기불이 켜지던 밤 얼마나 밝은지 형광등에서 찡하는 전류 소리를 기억하는데 전기 들어오면 밤새도록 공부할 것 같았는데 작심3일? 공부하고 불하고는 상관없습니다. 당시 자취나 하숙생들 밤늦게까지 불켜 놓으면 집주인과 매달 전기요금 계산때 눈치보였지요. / 호롱불은 침침한데 기름(석유)이 마르면 불이 작아져 한손으로 호롱 꼭달이를 들고. 다른 손으로는 대병에 든 석유를 붓다가 넘치고 흘리기도 하며 호롱심지가 빠져 불이끄져 캄캄하면 난.. 2022. 3. 7.
그시절 추억의 길거리 2022. 2. 19.
100년전 서울 ‘시구문’으로 불렸던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광희문을 지나서 나오는 운구 행렬(1913년 이전 추정) |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조선시대 한양의 사소문 중 하나였던 광희문은 ‘시구문’(屍口門)이라고 불렸다. 상여가 도성 밖으로 나가는 문이라는 뜻이다. 100년 전 상여를 메고 나가는 장례 행렬을 찍은 사진에서 이름의 기원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속에는 1913년 철거돼 사라진 광희문 양쪽 성벽의 모습도 그대로 남아있다. 현재 서울시청 건너편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은 과거 일제가 만든 ‘조선철도호텔’이었다. 1915년 ‘시정5년 기념 조선물산 공진회’를 열기 위해 조선총독부 철도국이 직영으로 만든 호텔이다. 외부 공사가 한창이었던 당시 사진에는 공사를 위한 목재가 층층이 쌓여있고 그 앞으로 환구단의 돌담과 정문.. 2022. 1. 20.
아련한 추억속으로 그땐 그랬지... 2022. 1. 16.
그옜날 서울 그땐 이랬었지요 이랬었던 서울이 박정희 대통령의 지도력으로 이렇게 성장 했지요 참 일 많이 하시고 가셨습니다... 2022. 1. 14.
뻥이요~~~뻥 옆으로 지나가면서 먹고싶어 힐끗힐끗.......... 요즘 아이들은 참 좋은세월에 태어나서......... 2022. 1. 14.
서울 놀이마당 2021.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