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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방

자연의 가르침

by 손주사랑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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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가르침 》

♡ 청산

말없이 살라지만 입 달린 짐승이 
어찌 말없이 살겠나이까. 
불필요한 말을 삼가란 뜻으로 이해 하렵니다

♡ 하늘

비우는법 말 하지만
어찌 다 비울수 있으리요
꼭 필요한 것만 담겠나이다

♡ 바람 

막힘없이 사는 법을 전하지만 
어찌 바람처럼
살 수 있으리까
맞서지 않으며 살겠습니다

♡ 구름 

덧없이 살아라 말 하지만 
어찌 사는데 덧없이 산단 말이요
남에게 상처 주는 일 없도록 하겠나이다

♡ 물
 
낮추며 사는법 가르친다 하지만 
어찌 낮게만 살 수 있을까요
행여 높이 오른다 해도 오만하지 않을 것이며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 태양 

온누리 따뜻함 전하라 하지만 
어찌 전부를 따뜻함 주오리까
다만 어려운 이웃과 음지를 외면하지 않는 심성을 기르겠 나이다

♡ 세월

지우는법 설하지만 
어찌 모든걸 지울 수 있을까요
다만 상처를 받지 않는 넓은 아량을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 나무

오늘도 나는 너의 그늘을 보고 
너에게 쉬고있는 새들을 보며 
행함이 없이 행함을 배우나니 
행여 나의 과한 욕심을 보거든 가차없이 회초리를 들어다오

♡ 땅

귀천 없이 품고 길러내며 생명의 소중함 말하지만 
내 어찌 그 위대한 가르침을 말할 수 있으리요
다만 분별 없고 차별 없이 대하며 살도록 노력하며 당신의 그 위대한 가르침 가슴 깊이 새기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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