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됨됨이란... 사람의 됨됨이 미국이 독립을 한 얼마 후, 군복을 멋지게 차려 입은 젊은 장교가 말에서 내려 시골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의 말은 먼 길을 달려 오느라 지쳐 있었던 것입니다. 마침내 징검다리가 놓인 냇가에 다다랐 습니다. 그런데 비 그친 직후 여서 징검다리가 물속 에 잠겨 있었습니다. 사방을 휘 둘러보던 장교의 눈에 저 멀리서 밭을 매고 있는 노인이 보였습니다. 장교는 큰 소리로 그를 불렀고, 노인이 다가 왔습니다. "노인장, 내 말이 지쳐서 그러니 미안 하지만 나를 업어서 냇가를 건너 주어야 하겠소. 이 멋진 군복이 물에 젖어서야되겠소?" 의기양양하게 말하는 젊은이에게 노인은 미소지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업었습 니다. 노인이 힘겹게 냇가를 건너고 있는데 등에 업힌 장교가 물었습 니다. "노인장은 군.. 2021.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