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아라 ◎ 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아라/법정스님 ◎ 낭송 임서현 영상 신제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 두고자 애쓰지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가라 너무 좋아할것도 너무 싫어할것도없다 너무 좋아해서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고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오며 죽음 또한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데서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데서오고 이.. 2022.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