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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들기름이 몸에 해로운이유.

by 손주사랑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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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말이더 신빙성이 있는지 그것을 모르겠네요

작년에 어떤 방송에서는 들기름을 극찬 하던데...

 

들기름이 항암효과가 있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고혈압에도 도움이 되고,

오메가 3가 좋은 효과를 낸다고 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심각한 부작용에 대하여 모르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사실 들기름은 식용하면 안 됩니다.

들기름은 요오드가가 너무 높아서 건조가 잘 되는 기름이라서

공업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는 아주 위험한 기름이죠.

 

요오드가란 유지를 구성하는 지방산의 불포화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인데,

수치가 높을수록 산화가 잘 되어 아주 빠르게 건조가 된다는 의미이죠.

그런데 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에 거의 최고로 높습니다.

매우 빠르게 건조가 되면서 산화되어 산패독이 생성된다는 뜻이죠.

 

볶아서 짜낸 들기름은 유리병에 담아서 냉장보관해도 한 달 정도만 지나면

걸쭉해 집니다.

이것이 병 속에서 산화가 진행되면서 건조가 되고 점도가 높아져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그만큼 산패독이 생겼다는 이야기이죠.

 

들기름은 건조가 잘 되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잉크나 페인트 재료로만 사용을 했습니다.

우리 조상님도 목재가구 썩지 말라고 발랐고, 종이장판 질겨지라고 발랐던 기름이

바로 들기름이죠. 식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들기름을 국내에서는 일제강점기 때 가열압착하는 장비가 보급되면서

참기름과 함께 짜기 시작했고, 먹어보니 고소한 맛이 좋아서

산패독의 영향에 대하여 전혀 모른 상태에서 식용하기 시작한 것이죠.

 

예전에는 기름이 귀하고 비쌌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았고, 산패독의 영향은

미미해서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산패독에 대한 규제도 시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들기름 사용량이 늘고

가격도 싸지면서 보편화된 뒤에는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죠.

그런데 식약처는 식품 기준을 정하면서 들기름을 퇴출시킬 수 없었습니다.

기업에서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었고, 농가의 이익도 고려해야 하기에

규제를 할 수 없었고, 예전에 먹던 식품은 그대로 식용으로 허가한다는

내부 규칙을 적용해서 그냥 식용으로 분류를 했던 것입니다.

 

식품 안전 규정은 이런 식으로 엉터리로 대강 정해지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정부의 안전 규정을 그대로 믿으면 정말 위험할 수 있는 것이죠.

 

들기름을 사용해서 조미김을 만들면 매우 바싹한 식감을 오래 보관해도 유지하게 되는데,

이것이 건조가 빨리 되기 때문에 바삭함이 유지되는 것이고 해로운 산패독이 생겼기

때문인데, 고소하고 바삭한 맛에 더 비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매일 조금씩 드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듣고서 이렇게 드시는 분들도 있고,

무침에 넣거나 볶을 때도 살짝 넣기도 하는데, 정말 해롭게 작용합니다.

 

들기름의 산패독은 어느 정도는 간에서 해독되기 때문에 그 독성을 바로 느끼진

못하지만 서서히 간을 망가트리고 내장지방을 유발하고 뱃살이 늘어나는데

영향을 줍니다. 장기간 먹으면 간 질환이 생기기도 하죠.

 

산패된 기름, 건조된 기름은 인체에 정말 해롭게 작용하기 때문에

절대로 먹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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